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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 재현 행사

by HistoricRoots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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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첩종 포스터 >
< 첩종 포스터 >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 재현 행사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의 사열 의식인 ‘첩종’이 2024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재현됩니다. 이 행사는 궁궐의 역사와 군사 의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조선시대 군사 의식을 정확히 고증하여 재현한 ‘첩종’은 국왕의 호위군을 사열하는 의식으로, 당시의 왕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의례였습니다.

행사 개요

일정 및 장소

  • 일정: 2024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하루 2회 (오전 11시, 오후 2시)
  • 장소: 경복궁 흥례문 앞 (서울 종로구)
  • 참가비: 무료 (입장료 별도)
  • 주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진흥원

주요 프로그램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의 군사 의식을 재현하는 ‘첩종’과 ‘대열의’ 의식을 선보입니다. ‘첩종’은 왕의 호위군을 사열하는 의식으로, 종을 연달아 치며 시작됩니다. 군사들의 훈련 정도와 사기를 점검하는 사열과 함께, 대열의에서는 조선 초기의 진법인 ‘오위진법’이 공개됩니다. 120명의 출연자들이 화려한 전통 무예와 전투 장면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조선왕조의 군사 의식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것입니다.

갑사 취재 체험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갑사 취재 체험’이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무관 복식인 ‘철릭’을 입고 활쏘기, 방패, 곤봉 등 다양한 무예를 익히고, 갑사로 선발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수문장 캐릭터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조선왕조의 군사 의례와 의미

첩종과 대열의

‘첩종’과 ‘대열의’는 국왕의 지휘 하에 이루어진 군사 의례로, 군사 훈련의 상태를 점검하고 왕권을 강화하는 중요한 의식이었습니다. ‘첩종’은 왕의 호위군을 집합시키고 훈련 정도를 점검하며, ‘대열의’에서는 군사들이 무예를 시연하고 그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왕권을 강화하고 군사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오위진법과 무예

이번 행사에서는 오위진법을 재현하여 조선 초기 군대의 진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진법은 당시 군사 조직인 오위(五衛) 각각의 부대가 어떻게 배치되었는지를 보여주며, 군사 의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또한, 행사 중에는 전통 무예가 시연되어 당시 군사들의 훈련 상태와 사기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결론

이번 ‘첩종’ 행사에 참가하면, 조선시대 궁궐에서 이루어졌던 군사 의식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전통 무예와 군사 의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행사는 조선왕조의 역사와 군사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행사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행사 입장은 무료입니다. 단, 경복궁 입장료는 별도로 부과됩니다.

2. 참가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첩종’ 행사에는 별도의 사전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3. 갑사 취재 체험은 어떻게 참여하나요?

갑사 취재 체험은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갑사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요약

2024년 ‘첩종’ 행사는 경복궁에서 조선시대 군사 의식을 재현하며, 왕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의례인 ‘첩종’과 ‘대열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갑사 취재 체험을 통해 전통 무예와 복식을 익히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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